광주에서 여기까지 이걸 보러 간게 아니라, 아르바이트 면접 보러 서울까지 갔다가 그냥 오기 좀 아쉬워서 들렸다 왔습니다^^
연극이나 뮤지컬을 볼까,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볼까 고민하다가 비도 오고 해서 3호선 타고 갈 수 있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로 갔습니다~
학여울역에서 내리니 200m도 안 되는 거리에 있더군요. 계단을 올라 나오자 마자 건물이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나오면서 찍었구요. 전시 부스 말고도 이제 스타리그도 하려나 보던데 저는 그냥 서울을 떠나서 집으로 왔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한번 휙 둘러보고 창천 부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열심히 싸인중인 선수들...)
그렇게 대충 게임 참여 이벤트가 끝나고 위메이드폭스 선수단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대충 줄 서 있다가 박성균, 이윤열, 박세정 선수와 덤으로 개그맨 김준호, 천명훈씨도 있었습니다.


예쁜 아가씨(?)들도 꽤 있었지만 눈길만 주고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하하하하;
2천만원짜리 옷을 입고 있는 여성분은 사진찍었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다들 DSLR을 들이 대길래 사진찍을 엄두가 안 났습니다.


서울 나들이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창천 진작 '해볼까?' 할 때 미리 해봤으면 이렇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김준호, 천명훈, 게임유저 한분 대 위메이드 게임단 선수로 3:3 할 때는 프로게이머가 졌습니다. 결국1:1, 2:2은 프로게이머가 이기고 3:3만 개그맨의 힘(?)으로 이긴거죠ㅎ
- post by Blod
서울에 올라오셔서 운좋게 해드셑도 받으시고,,, 부럼 부럼~~~
게임을 좋아하시나 봐요.... 전 고스톱이 게임의 전부인데...ㅎㅎㅎ
운이 좋았네요ㅋ
게임은 친구들이랑 할 때가 제일 재밌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