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고속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습니다.
무안직통을 타고 갔습니다.
청계까지 갑니다.
목포대학교는 청계에 있습니다.
광주 출발 진월동 경유 목적지 무안 덤으로 청계까지 가는 고속버스입니다.
청계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입니다.
평소처럼 노래를 들으면서 잠들었습니다.
어제부터 이상하게 피곤해서 빨리 잠들고 깨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무슨 소리에 깨서 보니 무안이더군요.
제 옆으로 다섯살쯤 되 보이는 남자아이가 지나갔습니다.
잠시 뒤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아기를 업고 버스를 내렸구요.
남자아이는 내리지 않더군요.
갑자기 아이가 울더니 앙탈을 부립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뭔가 잃어 버린듯 한데, 찾지 못 하고 있는가 봅니다.
기사 아저씨가 "왜 그러냐" 고 물었지만 울기만 했습니다.
아이의 울음 소리는 나지막했습니다.
노래를 듣고 있어서 그런지 아주 시끄럽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진정되지 않은 듯 했지만, 결국은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무사히 청계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시간 10시 53분, 수업은 11시 바쁘게 공대까지 갔습니다.
다행이 교수님은 아직 안 오셨습니다.
11시 20분 아직도 안 오십니다.
교수님방에 찾아 갔습니다. 안 계십니다.
조교선생님이 오셨습니다.
"교수님 안 오신다"
출장 가셨습니다.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신다는 분, 죄송합니다.
다음 이야기
8시 스쿨 버스를 타려고 7시부터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8시차는 추선회관, 진월동 2대의 차가 있습니다.
추선회관 가는 차는 나주를 경유해서 송정리역에서 화정동까지 직선으로 가는 코스이고, 진월동은 나주를 경유해서 진월동에서 내려줍니다.
저는 추선회관 차를 탔습니다.
차가 출발하고, 피곤해서 정신을 놓았습니다.
눈을 뜨니 사람들이 내리더군요.
창 밖을 보려 했는데 잘 안 보였습니다.
어디인지 파악을 못하고 있는데, 제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광주에요 광주" 그러는 겁니다.
재빨리 가방을 들고 내렸습니다.
빠밤! 여긴 어디?
너무 낯설었습니다.
잘 못 내렸다!!!!
나주잖아!
다시 스쿨 버스에 탔습니다.
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말 했습니다. "광주인줄 알았어요~"
기사님 웃으셨습니다.
저는 재빨리 앉았던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주! 옆자리 사람도 나주라고 하는걸 광주로 들었던 겁니다.
시간도 겨우 8시 36분, 광주에는 8시 50분쯤 도착합니다.
신입생이라면 이런 실수 할 수..... 누가 이런 실수를!!!!!
저는 4학년입니다.
5년째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횟수로) 짝학기입니다.
이번 학기만 다니면 졸업입니다.
창피합니다.
결국 광주까지 잠도 못자고 송정리역에서 내려서 시내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
지금은 갑자기 코피가 콧물처럼 흘러서 코 틀어막고 글 쓰고 있습니다.
웃기죠?
안 웃기셨다면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더 웃긴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무안직통을 타고 갔습니다.
청계까지 갑니다.
목포대학교는 청계에 있습니다.
광주 출발 진월동 경유 목적지 무안 덤으로 청계까지 가는 고속버스입니다.
청계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입니다.
평소처럼 노래를 들으면서 잠들었습니다.
어제부터 이상하게 피곤해서 빨리 잠들고 깨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무슨 소리에 깨서 보니 무안이더군요.
제 옆으로 다섯살쯤 되 보이는 남자아이가 지나갔습니다.
잠시 뒤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아기를 업고 버스를 내렸구요.
남자아이는 내리지 않더군요.
갑자기 아이가 울더니 앙탈을 부립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뭔가 잃어 버린듯 한데, 찾지 못 하고 있는가 봅니다.
기사 아저씨가 "왜 그러냐" 고 물었지만 울기만 했습니다.
아이의 울음 소리는 나지막했습니다.
노래를 듣고 있어서 그런지 아주 시끄럽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진정되지 않은 듯 했지만, 결국은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무사히 청계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시간 10시 53분, 수업은 11시 바쁘게 공대까지 갔습니다.
다행이 교수님은 아직 안 오셨습니다.
11시 20분 아직도 안 오십니다.
교수님방에 찾아 갔습니다. 안 계십니다.
조교선생님이 오셨습니다.
"교수님 안 오신다"
출장 가셨습니다.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신다는 분, 죄송합니다.
다음 이야기
8시 스쿨 버스를 타려고 7시부터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8시차는 추선회관, 진월동 2대의 차가 있습니다.
추선회관 가는 차는 나주를 경유해서 송정리역에서 화정동까지 직선으로 가는 코스이고, 진월동은 나주를 경유해서 진월동에서 내려줍니다.
저는 추선회관 차를 탔습니다.
차가 출발하고, 피곤해서 정신을 놓았습니다.
눈을 뜨니 사람들이 내리더군요.
창 밖을 보려 했는데 잘 안 보였습니다.
어디인지 파악을 못하고 있는데, 제 옆에 앉아 있던 사람이 "광주에요 광주" 그러는 겁니다.
재빨리 가방을 들고 내렸습니다.
빠밤! 여긴 어디?
너무 낯설었습니다.
잘 못 내렸다!!!!
나주잖아!
다시 스쿨 버스에 탔습니다.
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말 했습니다. "광주인줄 알았어요~"
기사님 웃으셨습니다.
저는 재빨리 앉았던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주! 옆자리 사람도 나주라고 하는걸 광주로 들었던 겁니다.
시간도 겨우 8시 36분, 광주에는 8시 50분쯤 도착합니다.
신입생이라면 이런 실수 할 수..... 누가 이런 실수를!!!!!
저는 4학년입니다.
5년째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횟수로) 짝학기입니다.
이번 학기만 다니면 졸업입니다.
창피합니다.
결국 광주까지 잠도 못자고 송정리역에서 내려서 시내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
지금은 갑자기 코피가 콧물처럼 흘러서 코 틀어막고 글 쓰고 있습니다.
웃기죠?
안 웃기셨다면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더 웃긴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