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를 보고는 셋이 동시에 투입되는걸까? 예상 했는데, 각자 투입(?)되어 서로 조금씩 도와주는 정도?
제이슨 스타뎀은 아드레날린24, 트랜스 포터 등 액션으로 유명한 배우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아쉽게 액션이 비중이 매우 낮다. 말로는 국가를 위해 12번도 죽을 듯이 이야기 하고, 주옥 같은 멘트로 또라이 역활을 잘 소화했다.
주드 로는 번듯한 요원.
멜리사 맥카티는 홍금보 역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비중 높은 참 주인공이다.
주방 격투씬에서 홍금보형이 돌아 온듯 날렵한 움직임과 액션 개그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뿜었다.
뚱뚱한 분장이 아닐까 싶었는데, 실제 몸인듯.
낯이 익다 싶었는데, 세인트 빈센트의 애 엄마로 출연했었다.
코믹한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했고, 스토리도 탄탄하게 잘 끌어갔다.
개인적으로 킹스맨보다 더 재미있게 봤음.
속편이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