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1과 스트라이크2의 차이점
최근에 새로 구입한 축구화 입니다.
토탈 90 시리즈 중에 중간 단계 모델인 스트라이크2는 스트라이크1과 비교해서 슛쉴드 모양이 바뀌었고, 에어줌이 사라졌습니다.
에어줌은 큐션 역활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땅과의 접지 문제와 기능의 의문으로 인해서 앞으로는 사라지지는 추세 일듯 싶습니다.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몇 몇 사항들이 수정 되었다고 하니 1보다 2가 더 좋은 점이 더 많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10년간 진화하고 있는 토탈90 시리즈)
1보다 2가 신기가 편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축구화 등급
토탈90 슛 -> 토탈90 스트라이크 -> 토탈90 레이저 순의로 가격이 높습니다.
루니나 토레스 같은 선수는 최상품 레이저 모델을 신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는 보급형으로 맨땅에서 차기에는 아깝지만,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면(선수가 아니라면) 인조 잔디나 맨땅에서 차기에 좋습니다.
디자인
스트라이크를 인터넷 상에서 고를 때는 색상은 따지지 않고 가장 저렴한 걸로 샀는데 빨간색이였습니다. 그래서 산거였는데 알고 보니 토레스나 루니도 빨간색을 신을 때가 있습니다!
빨간색은 약간 자주 빛이 돌고 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사진 보다 더 예뻐서 너무 좋았습니다. 은은하게 감도는 광택이 고급스러워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끈을 어떻게 묶어야 하나 고민 하다가 옆으로 묶는게 나을듯 싶어서 옆으로 묶었습니다. 가운데로 묶으면 끈이 중앙 슛쉴드 부분을 방해해서 공과의 임팩트를 방해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입니다.
슛 쉴드 모양은 이전 모델은 중앙을 중심으로 통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인스텝 부분의 감아차기 중앙의 쉴드 아웃프론트의 아웃 사이드 슛을 쏠 때 공에 맞는 부분이 강화 플라스틱(고무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주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히 부드럽습니다.
사선 모양의 플라스틱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우시다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1mm정도의 두께로 어퍼에 딱 고정되어 있고 약간 부드러워서 끊어지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착용감
신은 느낌은 볼이 다른 모델보다 조금 넓어서 그런지 약간 여유 있고 편한 느낌이였습니다.
발볼이 넓어 서 신기 어려운 사람은 슛쉴드 위 덮개부분을 조금 잘라서 신기 쉽게 한다고 하는데, 저는 발이 좁은 편이라서 그냥 쉽게 신을 수 있었습니다.
에어줌이 사라져서인지 쿠션과 중창의 쿠션이 더 좋아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레이저의 내구도가 더 높고, 경량화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텅은 쿠션 감이 좋고 통풍구가 크게 있습니다. 만져 보면 좁쌀 같은 알알들이 있는 느낌입니다.
통풍 구멍이 크다고 혹시 수중전에서 물이 그대로 들어 오지 않을까 생각 하신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젖은 운동장에서도 위에서 물을 묻지 않는 이상은 물이 잘 들어 오지 않습니다.
슈팅감
슛팅감은 임팩트가 아주 잘 되는 느낌이고 파워가 실리는 슛을 쏠 수 있습니다.(공을 더 멀리 찰 수 있음)
감아차기에도 좋고, 아웃사이드로 찰 때도 잘 맞아서 차기 좋습니다.
내구도
어퍼의 슛쉴드 때문에 약간 불안 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먼저 문제가 발생한 곳은 스터드 부분습니다.
위만 생각하고 바닥은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2달 쯤 착용후 바닥이 갈라지는 기현상을 보이는 바람에 약간 아쉬어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저렴한 제품이라도 이런적은 없었기에 당황스럽기만 한데, 아마도 뽑기의 잘 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큰 문제가 없지만 얼마 후에 밑창이 갈라져 떨어져 나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맨땅의 딱딱한 곳 때문이거나, 아스팔트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마무리
전체적인 외관과 착용감에 매우 만족스럽다.
보급형 제품으로 적당한 가격에 좋은 성능으로 추천하기 아깝지 않다.
최상급 모델을 이미 많은 유명한 선수들이 신고 있는 것으로 충분히 토탈90이 좋은 축구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더 구매 하고 싶다.
추천 합니다! 토탈90 스트라이크
별점
디자인 ★★★★
착용감 ★★★★
내구도 ★★★☆
가격대비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