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생 마지막날 5월 14일 ~ 6월 7일까지 4주동안의 교육실습이 끝났다. 유덕중학교에서 지냈고 2-5반 학급경영을 할 수 있었다. 1-9반에는 사촌동생이 있었고, 과목은 컴퓨터를 맡게 되었다. 첫날 아침 조회시간에 2-5반과 처음 인사를 했고, 한달동안 잘 지내보자고 했다. 벌써 한달이 흘러서 다시 애들 앞에 섰다. 담임 선생님께서 말할 기회를 주셨는데, 얼마전부터 생각해왔던 말들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고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랐으며 눈물도 안 나왔다. 결국 멍 하게 서있다가 5분 이라는 시간을 그냥 보내버렸다. 멍청하게... 해줄 말이 참 많은데, 결국 중요한 때에 아무 말도 못해버리다. 전화번호만 남겨준채 나왔다. E-mail도 알려줄걸... 아이들 아이스크림 주문 하고, 교실에 들어와서 양성평등을 주제로 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