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파풉스를 150개 주문 했습니다.
그런데 155개가 왔습니다.
한통을 주문했는데, 무게로 측정 해서 그런지 제가 잘 못 셌는지 몇개 더 들어 있더군요.
받은지 한 3일 정도 됐는데 아직 10개도 못 먹었습니다.
이런 속도로 먹으면 1년은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통이 참 단단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얇아서 쉽게 찌그러 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통 이외에 종이로된 상자도 같이 왔는데 선물 할 때 쓰면 좋겠네요.
상자가 거의 통이랑 맞먹어서 150개 다 들어 갈 것 같네요.
가격은 2만원 정도 합니다.
문방구에서 개당 200원 정도에 파는데 2만원에 150개면 개당 150원이 조금 안 되는군요.
50원 아끼자고 큰돈을 쓴듯 한 기분도 드네요.
다 먹고 나면 한 만원 버는 걸까요?ㅎ
보기만 해도 배부릅니다 ㅋ
8가지 맛(딸기맛, 포도맛, 망고맛, 파인애플맛, 레몬라임맛, 딸기크림만, 딸기요구르트맛, 베리요구르트맛)에 어떤 첨가물이 들어 있는지 나와 있습니다.
1개에 열량이 50kcal네요.
무게는 1.8KG이라고 나왔는데 철통 무게까지해서는 2.4KG정도 나왔습니다.
통이 한 600g정도 하네요.
유통기한은 자세히 안 봤는데 한 2년쯤 되는 듯 합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사탕이 가득!
오호.. 다 먹어 주겠어ㅋㅋ
어떤 맛을 먹어 볼까?
그냥 아무거나 집어서 먹습니다;
이건 먹어 봤으니까.. 하면서 놓고 다른걸로 잡아서 먹기도 하구요.
늙어서(?) 그런지 사탕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도 있지만, 8가지 맛은 확실히 다르네요.
왜 8가지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 별로 분류 하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갯수만 세고 다시 통에 담았습니다.
발렌타인 데이라고 해도 초콜렛도 못 받고, 화이트 데이라고 사탕 줄 사람도 없으니...
저 혼자서 다 먹을 겁니다 +ㅁ+
다 먹으면 다 먹은 기념으로 또 포스팅 해야겠네요.
하하
즐거운 화이트데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