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영화
포비든킹덤 감상
Bold
2008. 4. 27. 12:39
저의 감상을 보시기 전에 주의 점은, 전에 2008/04/01 댄인러브 감상에서도 말했듯이 개인적인 감상평이므로 제 의견을 절대적이지 않으며 영화 전체를 좋다 나쁘다 판단 할 수는 없습니다.
친구들과 포비든킹덤을 봤습니다.
"영화나 보러 갈까?"에서 시작 되어서 늦은 점심을 먹고 4시쯤 극장으로 갔습니다. 4시 프로가 있어서 바로 표를 구입하고 자리를 찾아서 들어갔습니다만 조금 늦어서 앞에 인트로 부분은 놓쳤습니다. ㅜ
줄거리는 너무 간단합니다. 여기서 말 안해도 제목만 검색하면 내용은 얼마든지 알 수 있고, 한마디로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손오공의 여의주 찾아 주는 내용"
간단하게 평을 하면,
1. 액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결투 장면은 잠온다.
2. 중간 중간 유머가 있다.(마음을 열지 않으면 웃기지 않다; 잠이 와서 그런지 많이 웃지 못했음;)
3. 환타지에 푹 빠져야지 그렇지 않으면 재미없다.(모든 영화가 그렇겠지만 그 영화 내용에 빠져들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
유역비 예쁘게 나왔다. 개인적으로 백발 마녀도 괜찮았다. 이렇게 말하면 영화에 나온 여자는 다 예쁘다는말;
기억에 남는 대사는 주인공에게 "가득 채워진 잔을 어떻게 채울 수 있단 말인가? 잔을 비워버려라"
그리고 몇개 더 있는게 기억 못하고 있습니다;
이름 같은 사람은 얼굴도 같다. 마지막에 가서야 성룡을 알아 볼 수도 있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눈 크게 뜨고 봐야지 배우를 알아 볼 만큼 분장을 했더군요.
CGV매표소 직원은 불 친절 했습니다. 4명이서 갔는데 상큼하게 2명, 2명 나눠서 자리를 줬습니다.
자리에 관한 얘기는 하나도 안하고 환불 교환이 안 된다는 말이나 하고 얼굴은 일에 찌들린듯한 표정으로 미소하나 없이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대꾸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이름표 보고 CGV홈페이지에 올려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