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축구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맨유 인터밀란 경기

Bold 2009. 3. 13. 03:29

맨유와 인터밀란의 경기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새벽에 올드 트래포트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결기 결과는 2:0 으로 맨유가 승리하였다.
맨유는 1,2차전 합계 1승 1무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득점자: 4’ 비디치(도움:긱스), 49’ 호날두(도움:루니)

*경고: 루니(이상 맨유), 사무엘, 문타리(이상 인테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4-2): 1.판 데르 사르 – 22.오셰이, 5.퍼디난드, 15.비디치, 3.에브라 – 7.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6.캐릭, 18.스콜스(8,안데르송 70’), 11.긱스 – 10.루니(13.박지성 84’), 9.베르바토프 /감독:퍼거슨

박지성은 후반 84분경 교체 되어 잠깐 동안 경기장을 누비었다.

축구 경기를 보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축구화!

우리나라에 4월 1일 출시 된다는 나이키 머큐리얼 베이퍼를 줄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호나우두는 이미 신고 있었다.
최정상급 선수들의 격돌!


루니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 시킨 호나우두의 헤딩 (오프 사이드 위치의 베르바토프)


새 축구화가 아직은 어색한지 줄라탄은 골을 결정 짓지 못하며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 했고, 호나우두는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며 루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골을 연결 시키며 이름 값을 했다.

하지만 호나우두는 전반전에 시도한 왼발 발리 슛은 공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 하고 공중으로 떠버렸다.


"크로스가 좋았지?" 말하는 듯한 루니


필자가 보기에 베르바토프는 이미 오프사이드에 걸려 있었고, 루니는 베르바토프를 보고 크로스를 줬는데 2선에서 달려 들어 오던 호나우두가 헤딩으로 반박자 빠르게 골로 연결 시켰다. 루니는 희색에 파란색 토탈90 레이저를 신고 있었다.


루니의 토탈90 레이저


박지성은 티엠포 에어레전드를 신고 나왔다.


'박지성이 조금만 더 일찍 교체 되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퍼디낸드는 루니와 같은 모델 토탈90 흰색에 파란색을 신고 나왔고, 머큐리얼 베이퍼를 신는 다른 선수들은 아직 베이퍼4를 신고 나온 모습이였다.

아무튼 베이퍼5 빨리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