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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요리

무채전 만들기 | 무를 이용한 요리

무전이라고 하죠. 무로 만든 전. 어디 티비 보다가 봤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무가 남아서 도전!

이건 그냥... 소개글 정도에요. 아래 링크에 제가 참고한 블로그에 잘 나와있으니 정보는 거기서 확인 하세요.(맛이 없으면 무책임)

https://blog.naver.com/mimi030630/221735958838


저는 엄청 심플하게. 무, 부침가루, 물, 전을 부칠 기름과 팬이 있다면 가능해요.

아.. 양념간장은 간장 4스푼, 올리고당(설탕) 반스푼, 고추가루 반스푼, 참기를 반스푼, 식초 취향것, 깨 조금, 저는 쯔유도 조금 넣었는데요. 없으면 걍 간장에 찍어 먹으면 돼요.


먼저 무를 채 썰어주세요. 송송송... 그냥 채칼을 이용하는걸 추천해요. 저는 칼이 너무 안 들어서 밉게 썰었는데요. 원래는 잘 썰어요..... 그럴걸요?


너무 오래간만에 칼질을 했나.. 엄청 두껍게 썰었네요. 두껍게 썰면 무가 덜 익어서 아삭아삭한 식감을 줄 수 있지만, 부치기 힘들 수 있어요.



차가운물에 부침가루를 풀어서 무와 잘 섞어줘요. 너무 묽지 않게해야 잘 부칠 수 있어요. 계란 있으면 한두개 넣어주세요. 싱거운거 싫은분은 소금도 조금 넣어주세요.




잘 섞은 재료를 중불에서 기름을 두르고 보기 좋게 부쳐줍니다.



앞 뒤로.. 노릇 노릇해지게 지져주세요.



잘 익었네요..


잘 익었으면 맛있게 냠냠





아무것도 안하고 무에 부침가루만해서 하나 부쳐봤는데, 완전 재료 본연의 맛만나서 뭔가 밍숭맹숭한 느낌이었어요. 부침 가루가 맛있으면 걍 오케이!

저는 원래 전 먹을 때 간장 잘 안 찍어 먹는데 이건 찍어 먹어야겠더라고요. 


저는 초간장(양념장)을 간장 4스푼, 설탕(올리고당) 반스푼, 고추가루 반스푼, 깨 조금, 참기름 조금, 식초 조금 넣어서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그냥 간장에 먹어도 맛있어요.


오늘은 생 무를 채썰어서 무채전을 만들어 봤어요. 전은 다 맛있으니 도전 해보세요. 실패가 두렵다면 조금만 해보세요. 맛있으면 또 해먹고 맛 없으면 다음에 더 맛있게 만들어봐야죠.

그럼 생존 요리를 해봤고요. 이만 줄일게요.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