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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6 오래간만의 일기 (1)

어제의 일기.

가끔씩 꾸는 꿈에서 이가 부러지고 이가 빠지고 이상한 일들이 일어 났다.(무슨 의미의 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다 어느날 내 삐뚤어진 앞니에 흠집을 발견했고, 손전등으로 비추어 봤더니! 이게 웬일? 세로로 쫙 실금이 가 있는게 아닌가!!

'헉... 언제 부딪혔을 때 쪼개 진건가?'

멀쩡 하다가 갑자기 보고나니 이가 시린듯 하기도 하고 자꾸 신경 쓰였다.

어머니께 이야기 했더니 '또 병 돋았구만~'

'헉...' 난 열받아서 있는 말 없는 말(?) 다 해버렸다.

어머니의 병 돋았구만의 내용은 아마 이럴 것이다.

나의 상상력은 뛰어나서 어디나 아픈 듯 하면 과장 되어진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렸다고 치자.

감기는 쉬면 낫는 병이다. 그런데 쉬어도 낫지 않자. 이것은 감기와 비슷한 폐렴(?)이나 기타 다른 병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 능력을 실로 놀랍다! 몇 단계만 거치면 난 어느새 시한부 환자가 되어 있는것이다.

그렇다. 어쩌면 어머니 말씀이 맞는지 모른다.

 

어찌 되었건 그 일이 있은 뒤 얼마뒤, "TV에서 치과 보험 광도 하더라~ 그거나 들어라" 하시는 거였다.

"그런거 뭐하러 해!" 하고 말했는데...

낮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엄마가 치과 보험 든다고 해놨으니 전화 오면 잘 말해라"

"뭐?"

'또 일 저질렀구나~ 하여간 뭔 말을 못해요'

그래서 조금 지나서 라이나 생명에서 전화가 왔다.

"어머니께서 보험 가입 신청 하셨는데요~ 간단히 본인 확인 및 개인 신상정보를 말씀 해주시면 됩니다"

"네"

그래서 본인 확인이라면서 주민번호 뒤자리 물어 보고 키와 몸무게까지 물어 보더니 하는 말이

"현재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백수 인데요?"

"네? 아~ 취업 준비생이시라구요? 학생 아니시구요?"

"네~ 취업 준비생이요~"

"아... 그럼 가입이 어려우신데요. 어머니와 통화후에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네"

'아하.. 백수는 보험도 못 드는구나..'

개인적으로 "학생 = 백수 = 취업 준비생"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나마 학생은 직업이 있는거구나

직장이 없으면 보험도 가입이 안 된다니... 안 되나 보다 하고 있었는데, 한 10분 뒤에 다시 전화가 왔다.

"어머니께 전화 드리니 입대 예정이시라면서요?"

"네"

"아~ 그러시면 가입이 되십니다."

'이건 또 뭐지? 입대.. 군인도 직업... 이구나~'

그러면서 진작 이야기 해지 그랬냐고 그러고, 약관 내용을 대충 읽어주고 2주내로 약관을 받아 볼 수 있고 가입 됐다고 했다.

그렇게 입대 예정자(?) 신분으로 보험에 가입했다.

 

오늘의 일기.

날샜다.

자야지 하다가 잠깐 게임했는데 아침!

아침 먹고 소화 시킨 뒤 잤다.

잠깐 잠들었는데 푸른솔관장님께 전화 왔다.

"내일 공차러 갈래?"

"내일요? 네..."

"왜 이렇게 힘아리 없냐?"

"아.. 날 새서 잠을 못 잤어요"

"그래 내일 보자!"

"넵"

다시 잤다.

얼마뒤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과 MT가서 모두 휴강..'대체 넌 왜 안 간거니'

그래서 오늘은 놀고 내일은 또 공부 한다고 영화나 보러 가자고 했다. 난 날새서 힘들다고 했더니, 정신 차리면 연락 주라고 했다. 그 때가 오전 11시 쯤...

다시 잤다.

4시쯤 일어 나서 친구에게 전화했다.

게임중..

밥 먹고 나가서 노려나? 운세나 보자 했더니 [뜻 밖의 해후가 예상 되는군요] 해우가 뭐지? 사전을 찾아 보니 '오래동안 헤어졌다가 뜻 밖에 다시 만남' 이라는 뜻이였다.

아~ 오늘 놀러 나가서 누군가 보는가보구나 했다.

게임중이라고 이따 연락 한다던 친구는 1시간 쯤 지나서 오늘은 놀기 그른것 같다고 놀기를 포기했다.

나도 그냥 또 잤다.

자고 태권도장 갔다가 밥 먹고 이제 또 자려고 한다.


오늘의 꿈.

운세에서 사람을 못 만나서 그런지 꿈속에서 사람을 만났다.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째 되었건 예뻣다. 겨우 겨우 쫓아가서 찾았고, 밥을 같이 먹게 되었다.

난 너무 귀여워서 "귀엽다~" 하면서 볼을 만졌다.

밥 먹고 있는데;;

약간 인상을 쓰는 듯 했지만 게이치 않고 물었다.

"몇 살이에요?"

과연 몇살일까나... 대답이 없었다.

뭐지... 잠깐 지나서 중국어를 하기 시작했다.

아.. 중국어 내가 전혀 못하는.. 중국 사람이라고?!!

황당했다. 후.. 어떻게 이야기를 하지? 영어라도 할 수 있냐고 물어 봐야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더듬 더듬 한국어를 했다. 뭐지? 할 줄 알면서..

어째 되었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꿈에서 깼다.

과연 이 꿈은... 귀여운 애와 대화 하기 위해서 중국어를 배우란 계시인가?

아무튼 깜직한... 누구지?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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